오미크론 발생국서 입국한 2명 확진…”변이 여부 분석 중”

글쓴이 eyenews 날짜

중앙일보_2021.11.30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국내 유입이 우려되는 가운데 울산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 중 2명이 오미크론 변이 발생국인 네덜란드와 독일에서 각각 28일, 29일 입국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재영 질병관리청 대변인은 30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백브리핑에서 “지난 26일부터 해외유입자의 유전체 분석이 가능한 검체에 대해서는 전수 분석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현재 확인된 오미크론 변이 발견 국가는 총 17곳이다. 발원지로 지목된 보츠와나와 함께 남아공, 홍콩, 벨기에, 체코, 오스트리아, 영국, 이탈리아, 네덜란드, 독일, 캐나다 등이다.